잊혀진곡을 더욱 친밀하게 “보헤미안 렙소디”
예술의 환타지를 느끼게 한 렙소디에 몇일간 홀려 안개속을 걷는듯 그의 음악세계와 삶을 엿보게 되었다 젊은시절에는 팝송이 좋아서 마냥 듣고 잊어버린때와 달리 찌든 인생살이로 오감의 지각이 열려 기억을 끄집어 내며스크린으로 마주하며 다시보는 영화 무척새롭다 내가 이렇게 퀸에 빠질줄이야 ...라이브엔딩을 보고 일어서는데 왠지 모를 나의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지며 “핑”도는 싸늘한 슬픔이 찍어눌러 왔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 복합적이겠지만 분명하게 내가 변한것은 “퀸” 음악을 제대로 들었다는것이겠다 영화로 본 표면상 느낌은 “프레드머큐리”에 대한 인간적이고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성품 그것은 사랑 인것 같다 그다음에는 음악에 대한 순수한열정이 끝없이 불타오르게 한것이고 마지막으로는 자신의가치와 관객에 대한 존중을 엿볼수 있었다 하나로 줄인다면 사랑이 있었기에 음악의 열정을 삶으로 예술로 모두 보여준사람이다 과연 그런뮤지션이 얼마나 되겠는가..?
몇일째 프레디 노래가 귓가를 때리며 나로 하여금 렙소디를 찾게 하는 중독성은 무엇 때문일까..? 남다른 특별한 삶 때문만은 아니고 화려한 의상도 가슴팍 털도 아니다 그만에 독특함이라면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는 극치가 있다 대중에게 메세지 전달이 너무 잘되 가슴팍에 “확” 박히게 하니 노래를 듣는 우리도 마음이 요동칠수 밖에 없다 너무나 빨리 떠나 버렸지만 남은 사람들에게 음악의 가치를 오롯이 보여준 살아있는 보이스 ...온세상에 영화라는 대중매체로 그의 탁월함이 뮤지션의 불꽃으로 우리들 가슴에 타올랐으며 예술이무었인가..? 높은 벽을 허물어 버리며 누구나 꿈을 꿀수 있게 대중들의 문화 인식을 한걸음 앞당겨 놓았고 보는 관객도 어떤 분야에서 주인이 될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던져준대 대한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한사람의 생애를 보면서 보기드문 4명의 그룹멤버 팀웍의 화합과 의리 배려도 귀감이 되며 익숙한노래를 더욱 세밀하게 들려주며 최고의무대 가
어떤것이라는 것을 삶으로 우정으로 사랑으로 가수로 대중들의 갈증을 대변해주며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높은고음과 마이크퍼포먼스 단번에 시선강타하여 몰입되고 한공간에 있는느낌 영화본 내 개인의 느끼는 바를 표현해보았다 개인사적 흠집은 중간에 폴메니저의 잘못된만남이 인생의걸림돌이 되었지만 어쩔텐가 운명인것을 쾌락 뒤에오는 깊은 늪 그만의 외로움과 고통을 알고 있기에 더욱 음악의 환타지에 높이 올라 마음껏 표현했을것이다 마지막라이브 장면에서 첫사랑부부와 남자친구가 무대뒤에서 지켜보는 모습이 그의성품을 대변하며 그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오스틴부부와, 짐허튼 끝까지 아끼고 책임지는 따뜻한 사람이다 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었다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내 자신에게 질문해보면서 삶으로 증명되는 인생의 이력서를 재능뿐 아니라 삶도 알차게 살아내야 예술도 아름다운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