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굴레”에서 필립이 찾은 “자유”...

스물이 되기전에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중 하나인 “서머셋 몸” 문학작품 “인간의굴레” 에서 주인공 “필립”이 밀드레드, 로라, 셀리, 세여자의 만남에서 사랑하며 갈등하고 고뇌하며 육체적 절름발이에서 처음던지는 질문과...? 온전한 다리로 돌아온 마지막해답인 “자유”를 얻음으로서 행복한가정을 이루는 이야기인데 두가지 관점으로 나는 정리해 보았다.

 

첫번째질문인 절름발이 일때? “필립”이 아픈과거를 한쪽다리의 장애로 실재 살면서 사랑하는 여인에게 온갖 조롱을 받으면서도 정신적 성숙 과정이 우리네 삶의 아픈단면을 대신해준다. 필립은 화가를 꿈꾸던 지적이며 감성적인 남자였다. 웨이츠레스 밀드레드와필립은 첫사랑에 빠졌지만 말광량이 밀드레드는 물질에 눈이 홀려 돈많은 영감과 결혼하지만  배신하고 떠난 여인이  필립에게 돌아 올때면 받아주고 사랑해준다. 두번째 여자 로라는 필립을 소유하고 싶어 가까이 하지만, 우연인지 그때 결혼에 실패한 밀드레드가 다시 돌아옴으로 로라가 이런말을 남기며 헤어진다. “사랑은 물리고 물려 서로에게 돌아온다” 필립은 밀드레드에게, 로라는 필립에게 ,밀드레드는 필립에게..

 

두번째해답: 병원에서 인턴일때 입원중인 셀리아버지가 셀리를 소개해줌   “셀리”는 전형적 대가족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현모양처라 서로가 고요하게 바라보며 뜨겁지는 않지만 잔잔하게 사랑의 씨앗을 키워나간다 그동안 병원 힘든 인턴생활을 접고 쿠바선박의사로 발령이 나서 기쁘지만 필립은 셀리와 오랫동안 떨어져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밀드레드가 고독하게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만다. 그때 필립이 깨닫는다... 자유가 무엇인지...? 

 

절름발이다리는 수술로 온전하게 회복되고, 셀리는 여전히 필립이 돌아올때 까지 기다리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때 필립은 인생의 목표인 선박의사 임명장을 찢어 버리고 자유를 찾았으니 셀리에게 돌아가서 함께 결혼 하자고 고백한다. 감동..

 

*결혼적령기에 계신분이 시라면 “ 필립과셀리” 처럼 성숙한 사랑으로 맺어져서 인생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