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물난리 경험해보신적 있으세요..?

강이 범람한것이 아닌 미국에서 빗물에 하수도가 플러드해 파킹낫에 동네 정화조 똥물이 올라와 자동차를 덮친 이야기 입니다. 후로리다 같은 해안지역의 쓰나미가 쓸어버린 차 이야기가 아닌 제가 사는 중부지역의 올여름 호우로 인해 자동차 가 물을 먹어 인슈런스 한방으로 해결한 이야기입니다. 방심하고 설마 하고 있던 저에게는 경제적 손실과 차로 인한 일상의 불편함까지 재난이였죠..?


6월초새벽 2시에서 4시경 번개를 동반한 천둥소리에 강한소낙비에도 곤히자는바람에긴급 대처를 못해 새벽5시쯤에 나가보니 자동차 반이 잠겨서 꿈인지 생시인지 절망이 앞서는 가운데 옆에사는 미국친구는 부스스한 머리를 쓰다듬으며 오마이 갓 하며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으며 콘도 어소시에이숀 시큐리트가 락 도어를 안했다고 크라임해야된다고 책임을 떠 언기면서 투덜대고  우리는 일단 차를 건져야 된다고 바지가랑이를 접고 차디찬 빗물속으로 들어가 낑낑대니 동네 몇분 다민족이 정의감으로 도와주어  자동차 기어를 엔으로 놓고  다른곳으로 이동하고 인슈런스 무지함으로 그다음 여기저기 카센타로 이동하여 정비하려고 문의하니 서로 가지고 오라고 빨리 말려야 한다고 다 처리 해준다고 하였습니다.


 

걱정이 앞선 가운데 내차가 가입한 C 인슈런스에 전화하여 클라임레코드를 받아놓고 일단 안심을하며 자동차를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두라는 통보를 받고  휴일이 지난 그다음 월요일에 보험사직원이 나와서 자동차 컨디션을 꼼꼼히 첵업을 하고 난후  엔진에 데미지가 있다고 고쳐도  계속 마모가 되니 보험사 측이 최종결정  오 쏘리...토로로스를 해준다는 거예요..? 우리는 좋은일인줄 알고 별일 다있다 했는데, 몇일뒤가격책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아무리 굿 컨디션이라도 중고가격 시세가 있기 때문에

 

맥스 미니엄으로 밖에 책정할수 없다면서 안주는겁니다. 이대로 밀릴수 없어 제가 아끼던 차고 이제 길이 들어서 좋은데 내차를 돌려낼수 없으니 돈이라도 더 올려달라고 다시한번 딜을 하니 그제서야  보험사직원이 변호사비용 $500 예치금이 있는데 너를 위해 주겠다고 인심쓰듯 가격을 올려 주어서 거기에서 만족해야 했으며 정든 내 차 혼다 어코드를 인슈런스에 보냈습니다. 미국 씨인슈런스는 제법 큰회사이며 처리종결후 씨 컴페니에 대한 개인적 신뢰와 같은계열사 개스스테인션도 자주 가서 



이용하고 개인적으론   32,000 마일이내로 $15500 건네받고 차는 없어지니  새차는 토로로스 하면 손해이고 제 주위 지인경우 올드카 $1,000싯가의 차는 오히려 사고후 토로로스 $3,500을 받는 일도 있으니 인슈런스 처리는 아리러니할뿐이다..? 복을복인듯.... 이렇게 해서 플러드로 물먹은 자동차 토로로스로 처리 되었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