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뜨면 컴앞에서 시작하여 홀딱 날밤을 새며 게임하고 잠잘때도 폰을 켜놓고 게임중계를 들으며 꿈속에서도 게임하는 아들 세살버릇 여든 간다더니 나이 삼십이 되어도 하나도 변화되지 않고 청춘을 모두 바쳐 게임만 합니다. 도대체 어쩌려고.. 친구도 없고 여자친구는 아예 사겨본적도 없고 정말 기계가 되어가는 아들 잔소리 하다가 지쳐 이제는 할말을 잊습니다. 허우대는 멀쩡하게 생겨가지고는는는 인생을 허비하는 듯 싶어 부모로서 답답합니다. 도대체 비생산적인 게임에 이다지도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것을’보고 하소연 한번 해봅니다. 물론 부모탓도 있겠지만 인생은 스스로 삶으로 부딪히면서 자아성찰이 되어가는 것이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단단해지는것인데 ...?게임하는 제 아들은 생각에 무엇을 담고 있는지 도대체 알수가..

방탄소년단을 왜 좋아하는걸까..? 나는 올해 60이다. K-pop 이 뭔지도 모르고 지나간 세대다. 그런데 그 모든 중간 문화를 건너 뛰고도 한방에 방탄 음악을 접해보고 대중문화의 아이콘 아이돌이 주는 힘이 궁금해졌다?. 몇달전 우연히 시카고트리뷴 신문에서 7명의 방탄을 본게 케팝출발이다. 이나이에도 노래한곡에 끔쩍도 안할 바위돌 같은 마음이 녹아지더라 이다. 왜 스치듯 보았는데 나의 시선이 ,탄, 에게 꽂치는걸까..? 단순히 춤을보고 음악을 듣다가 내몸이 전율이 흘러서 흠뻑 빠져서 즐거웠다.그야말로 십대들이 열광하는 그 열기가 나도 전이되며,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 조명 힙합안무가 우리 아이돌이 하니 더 멋있어서 홀딱 반했다. 또 다른 탄 탄 탄!에 고꾸라지는 나의 이유는 ?숨어있는 거인 방시혁 프로듀서..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속에서도 “예수님” 한번 잘 믿어 볼려고 마음을 다 잡아 보지만 그닥 가슴을 울컥할 정도의 감동을 받을만한 정보는 흔치가 않는 가운데 김민석작가님께서 성경을 탁월한 안목과 세상을 아우르는 통찰로 말씀을 오롯이 살려 만화탐정으로 풀어내는 질문 형식의 “교회를 부탁해” 작품에서 하나님의 위대함을 발견하며 너무나 통쾌한 답을 얻은 기쁨보다 이세상에서 “등대”역할을 감당해야 할 교회의 임무와 성도의 정체성으로 예수그리스도를 꼭 붙잡아야 하는길을 잘 제시해주셨습니다. 주인공인 “에끌”의 아픔이 우리들의 아픔이며 믿는다는 마음이위선인지, 진실인지, 과연 중심에 누구를 모시고 있는지 확실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에끌은 영적인 중병이 걸려도 “바실리카” 라는 약만 찾지 진리의 빵은 먹지도 못하고 시름..
(2015년 10월에 다녀온 이야기를 교회지에 올린글입니다) 주일이면 교회 출석을 하면서도 성전 발도장만 찍고 목사님얼굴도 제대로 뵙지도 못하고 주일성수를 다 했다는 책임과 내면의 오만과 편견으로 나홀로 신앙생활을 하던 저에게 “헝가리단기선교여행” 신청은 기쁘면서도 막상 선교지를 떠날려니 하나님에 대한 사랑 때문에 두렵고 떨렸습니다. 헝가리단기선교팀원들이 저에겐 조금은 낯설고, 새로운 등록교인인 저가 선교신청 용기에 얼마나 당황하였을까요..? 저에게 선교에 대한 힘과용기를 주신분은 우리구주 예수님이 십니다. 혹여나 저처럼 교회모임활동 참여 안하시고 계시는 분 계시면 준비하고 계세요 ..?주님께서 때가 되면 부르실것 입니다. 이렇게 팀원들과 어색하고 낯선 가운데 멀리 헝가리로 일주일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목요일 약간의시간을 내서 모처럼 미술관을 찾았다. 때마침 일본전통민속화인 우키요에를 특별 전시하고 있어서 사진으로만 대하던 유명한 작품을 직접 보면서 일본문화를 그림으로 그시대의 생활을 엿볼수 있었다. 1611년부터 1867년 작품이 대부분인데 그 무렵 일본역사를 찾아보시면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지금도 인물표현과 색감이 선명하며 소나무와 벗꽃이 멋들어지게 표현되어 있으며 그시대에 춘화의 긴 병풍을 보면서 낮 뜨거운 장면을 섬세하고 기교적으로 표현한것을 어디서 어떻게 두고 즐겼는지 궁금해지며 섬세한 사실적 표현에 놀랐다.(기회가 되시면 전시회에서만 관람 가능함) 그 전시작품중 기녀들의 모습을 몇점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끼요에가 프랑스 인상주의에 영향을 많이 준 이유가 풀릴것입..
벌써 작년말이 되네요? 벼르고 벼른날이 하필이면 바쁜 연말에 미용실에 가서 머리 손질을 했다..머리카락이 검은수보다 흰머리가 더 많아지고서는 그리고 앞머리숱도 머리통이 희끗 희끗 보 여서 그런지 아님 자신의 몸관리에 게을러서인 지 일년에 손에 꼽을정도 미용실에 가는것 같다. 그래도 단골 미용실만 가길 원한다..어쩌다 싸다고 상황에 따라 아무곳에서 머리를 자르면 너무나 대충 가위질을 해 주어서 차라리 내가 자른것만 못할때도 있다.모처럼 단골 미용실을 갔다 미용사 리오씨왈 내머리를 감긴후 한손은 내머리를 잡고 가위손 이 된체 내게 질문을 했다...? 새해 좋은 계획이 있으시냐고..? 내겐 얼마만에 들어본 질문인지 속으로는 당황했다 머뭇하면서 입속에 말을 빙돌리며 삼키듯 저....최근에는 계획 세운적이 없었던..
크리스마스때 올릴 “성탄절칸타타”로 바쁜 주일을 보냈다. 몇분의 정성어린 선물 꾸러미를 건네받고 감사하며, 내용물 보다 더 소중한 것은 누군가를 기억하며 정성을 담아 포장을 해서 마음을 건네 주었기 때문에 기쁘고 감사한것이다. 누군가를 생각하며 주고 싶을때는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나누고 싶어서 일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때 우리몸 기관을 하나하나 너무나 소중하게 만드셨기에 몸기능을 알고 잘 사용하면 우리의 오감을 극대화 시킬수 있으며 하나도 연결이 안되는 신경조직이 없으며 각각 기능의 역할도 오묘하다. 오늘은 들을수 있는 “귀”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귀는 각종 소리를 들을수 있으며 또한 내면의 정신을 긴밀하게 소통하며 통제하기도 한다. 매년 크리스마스 찬양을 연습하면서소리..
스물이 되기전에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중 하나인 “서머셋 몸” 문학작품 “인간의굴레” 에서 주인공 “필립”이 밀드레드, 로라, 셀리, 세여자의 만남에서 사랑하며 갈등하고 고뇌하며 육체적 절름발이에서 처음던지는 질문과...? 온전한 다리로 돌아온 마지막해답인 “자유”를 얻음으로서 행복한가정을 이루는 이야기인데 두가지 관점으로 나는 정리해 보았다. 첫번째질문인 절름발이 일때? “필립”이 아픈과거를 한쪽다리의 장애로 실재 살면서 사랑하는 여인에게 온갖 조롱을 받으면서도 정신적 성숙 과정이 우리네 삶의 아픈단면을 대신해준다. 필립은 화가를 꿈꾸던 지적이며 감성적인 남자였다. 웨이츠레스 밀드레드와필립은 첫사랑에 빠졌지만 말광량이 밀드레드는 물질에 눈이 홀려 돈많은 영감과 결혼하지만 배신하고 떠난 여인이 필립에게 ..
97년도에 나온 영화이어서 좀 오래 된듯 하여도 심리영화라 감동적이면서 영화감독님께서 주인공 “윌”을 통하여 관객에게 중요한 메세지를 교훈적으로 잘 전달 해주신것 같아 영화에서 느낀점을 우리 일상적 삶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개인의 느낌과 소감을 객관적으로 풀어 보겠습니다. MIT공대에서 인재 발굴을 위한 복도칠판의 수학문제를 아무도 해답을 못썼는데 정체불명의 청소부청년이 정답을 쓰면서 사건이 전개됩니다 주인공윌은 고아이며 불우한 환경에서 양부 슬하에서 암울한 어린시절에 폭력과상처로 인해 본인도 성장하여 폭력자로 변신하여 꼴초에다 체포 구류신세인데 수학정답사건으로 수학교수람보와의 만남으로 인생의 반전이 있는 흥미 진진한 작품입니다. 영화작품의 하일하이트 주인공윌과, 숀교수와의 상담은 서로에게 상처를 터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