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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약간의시간을 내서 모처럼 미술관을 찾았다. 때마침 일본전통민속화인 우키요에를 특별 전시하고 있어서 사진으로만 대하던 유명한 작품을 직접 보면서 일본문화를 그림으로

그시대의 생활을 엿볼수 있었다. 1611년부터 1867년 작품이 대부분인데 그 무렵 일본역사를 찾아보시면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지금도 인물표현과 색감이 선명하며 소나무와 벗꽃이 멋들어지게 표현되어 있으며 그시대에 춘화의 긴 병풍을 보면서 낮 뜨거운 장면을 섬세하고 기교적으로 표현한것을 어디서 어떻게 두고  즐겼는지 궁금해지며 섬세한 사실적 표현에 놀랐다.(기회가 되시면 전시회에서만 관람 가능함)

 


전시작품중 기녀들의 모습을 몇점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끼요에가 프랑스 인상주의에 영향을 많이 이유가 풀릴것입니다. 그리고 왜 고호, 고갱, 모네가 그토록 일본판화에 관심을 가졌는지 작품비교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미국 영화감독은 일본문화로 개들의 이라는 영화도 만들었는데 개들의 스토리 뒷배경으로 우끼요에를 사용하기도 하여 거기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이토록 문화예술 부분이 각 분야에 잠재적으로 끼치는 영향을 들여다 보면서 무엇을 하든지 건성건성으로 만들지 말고 장인정신 열정으로 피와 땀이 녹아내리는 문화예술을 창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부러움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정신과 혼이 살아있는 작품이 주는 힘이란 계속 흘러 가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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