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약간의시간을 내서 모처럼 미술관을 찾았다. 때마침 일본전통민속화인 우키요에를 특별 전시하고 있어서 사진으로만 대하던 유명한 작품을 직접 보면서 일본문화를 그림으로 그시대의 생활을 엿볼수 있었다. 1611년부터 1867년 작품이 대부분인데 그 무렵 일본역사를 찾아보시면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지금도 인물표현과 색감이 선명하며 소나무와 벗꽃이 멋들어지게 표현되어 있으며 그시대에 춘화의 긴 병풍을 보면서 낮 뜨거운 장면을 섬세하고 기교적으로 표현한것을 어디서 어떻게 두고 즐겼는지 궁금해지며 섬세한 사실적 표현에 놀랐다.(기회가 되시면 전시회에서만 관람 가능함) 그 전시작품중 기녀들의 모습을 몇점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끼요에가 프랑스 인상주의에 영향을 많이 준 이유가 풀릴것입..
벌써 작년말이 되네요? 벼르고 벼른날이 하필이면 바쁜 연말에 미용실에 가서 머리 손질을 했다..머리카락이 검은수보다 흰머리가 더 많아지고서는 그리고 앞머리숱도 머리통이 희끗 희끗 보 여서 그런지 아님 자신의 몸관리에 게을러서인 지 일년에 손에 꼽을정도 미용실에 가는것 같다. 그래도 단골 미용실만 가길 원한다..어쩌다 싸다고 상황에 따라 아무곳에서 머리를 자르면 너무나 대충 가위질을 해 주어서 차라리 내가 자른것만 못할때도 있다.모처럼 단골 미용실을 갔다 미용사 리오씨왈 내머리를 감긴후 한손은 내머리를 잡고 가위손 이 된체 내게 질문을 했다...? 새해 좋은 계획이 있으시냐고..? 내겐 얼마만에 들어본 질문인지 속으로는 당황했다 머뭇하면서 입속에 말을 빙돌리며 삼키듯 저....최근에는 계획 세운적이 없었던..
스물이 되기전에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중 하나인 “서머셋 몸” 문학작품 “인간의굴레” 에서 주인공 “필립”이 밀드레드, 로라, 셀리, 세여자의 만남에서 사랑하며 갈등하고 고뇌하며 육체적 절름발이에서 처음던지는 질문과...? 온전한 다리로 돌아온 마지막해답인 “자유”를 얻음으로서 행복한가정을 이루는 이야기인데 두가지 관점으로 나는 정리해 보았다. 첫번째질문인 절름발이 일때? “필립”이 아픈과거를 한쪽다리의 장애로 실재 살면서 사랑하는 여인에게 온갖 조롱을 받으면서도 정신적 성숙 과정이 우리네 삶의 아픈단면을 대신해준다. 필립은 화가를 꿈꾸던 지적이며 감성적인 남자였다. 웨이츠레스 밀드레드와필립은 첫사랑에 빠졌지만 말광량이 밀드레드는 물질에 눈이 홀려 돈많은 영감과 결혼하지만 배신하고 떠난 여인이 필립에게 ..
97년도에 나온 영화이어서 좀 오래 된듯 하여도 심리영화라 감동적이면서 영화감독님께서 주인공 “윌”을 통하여 관객에게 중요한 메세지를 교훈적으로 잘 전달 해주신것 같아 영화에서 느낀점을 우리 일상적 삶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개인의 느낌과 소감을 객관적으로 풀어 보겠습니다. MIT공대에서 인재 발굴을 위한 복도칠판의 수학문제를 아무도 해답을 못썼는데 정체불명의 청소부청년이 정답을 쓰면서 사건이 전개됩니다 주인공윌은 고아이며 불우한 환경에서 양부 슬하에서 암울한 어린시절에 폭력과상처로 인해 본인도 성장하여 폭력자로 변신하여 꼴초에다 체포 구류신세인데 수학정답사건으로 수학교수람보와의 만남으로 인생의 반전이 있는 흥미 진진한 작품입니다. 영화작품의 하일하이트 주인공윌과, 숀교수와의 상담은 서로에게 상처를 터트려 ..
우리는 일상을 반복하며 무수한 만남속에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예술을 갈망하는 한사람으로 무지하지만 머큐리의 음악을 ‘딱’ 꼬집어 말한다면 나에게는 “사랑”을 깨닫게 해주었다 사랑은 기쁨의 원천이며 우리마음의 불을 지피기 때문에 폭넓은 창조의힘과 사랑이 계속 머큐리를 달려가게 한것같다(내관점) 예술의장르가 다양하여 음악, 미술, 무용 이 큰 축으로 나눌수 있겠지만 그중에서 요즘 영화로 재현되는 “퀸” 으로 만남을 시작해보겠다. 작품을 만남이 예술의시작이라고 한다 간접적으로 우리는 무수히 많은 작품을 만나지만 모두다 느낌이 오는것도 아니다 각자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아는만큼 눈의시각도 작품의 생기와 감동도 무척 다양하다 하지만 퀸만남을 통하여 모든사람이 가슴이 뛰었을 것이고 단조로운 일상에서 예술이란 ..
예술의 환타지를 느끼게 한 렙소디에 몇일간 홀려 안개속을 걷는듯 그의 음악세계와 삶을 엿보게 되었다 젊은시절에는 팝송이 좋아서 마냥 듣고 잊어버린때와 달리 찌든 인생살이로 오감의 지각이 열려 기억을 끄집어 내며스크린으로 마주하며 다시보는 영화 무척새롭다 내가 이렇게 퀸에 빠질줄이야 ...라이브엔딩을 보고 일어서는데 왠지 모를 나의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지며 “핑”도는 싸늘한 슬픔이 찍어눌러 왔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 복합적이겠지만 분명하게 내가 변한것은 “퀸” 음악을 제대로 들었다는것이겠다 영화로 본 표면상 느낌은 “프레드머큐리”에 대한 인간적이고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성품 그것은 사랑 인것 같다 그다음에는 음악에 대한 순수한열정이 끝없이 불타오르게 한것이고 마지막으로는 자신의가치와 관객에 대한 존중을 엿볼..
“예술의 형식은 본질적으로 현실의모방이고 자연에 거울을 비춰 보는 것이다(시학) 인간은 모방에서 기쁨을 느낀다 가장 고상한 예술은 감정만이 아니라 지성에도 호소한다 인간영혼의 정신적 힘의 일부는 수동적이고 이 힘은 기억과 결합 되어 있어서 기억을 보존하고 있는 육체와 함께 죽는다. 그러나 능동적 이성, 순수한 사고력은 기억으로 부터 독립되어 있고 쇠퇴를 모른다. 능동적 이성은 인간의 개인적 요소와 달라서 보편적인것이다. 사후에 남는것은 인격과그 무상한 감정과 욕망이 아니라 가장 추상적인 비인격적인 정신이다.(영혼론) 아리스토텔레스는 영혼에 불멸을 부여하기 위해 영혼을 파괴한다. 불멸의 영혼은 마치 아리스토텔레스의 신이 활동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은 순수한 능동성인 것처럼 현실에 의해 더럽혀 지지 않은 순수..
잘먹고, 잘자고 ,잘볼일보기가 삼대복이라는데 내가 내몸을 모르니 애지중지 보호하지 못하고 함부로 굴려 대사증후군에 한번쯤 시달려 본일 있으실것이다 특히나 팔팔할때는 아무렇게 먹어도 어떻든 잘 돌아가는데 40대가 접어들면서 식이섬유를 외면하게 되면 나올곳에 실타래 꼬이듯 꼬여 볼일보는일 때문에 하늘이 노랗게 보이며 더부룩한 복부팽만감 불면증 고민됩니다. 당장 지켜질듯 식단을 짜보지만 작심삼일 언제 다시 편하고 빠른음식으로 일단 먹고보자 배고픔을 달래다 보면 몸에 무리를 주고 여러번 반복하다가 소화기관이 힘들어져 그야말로 이제는 음식을 골라 먹어야 하는때가 온다 건강할때 우리 몸을 잘 관리해야 함은 삼척동자도 안다 “잘먹는것 만큼 잘 나와야한다” 실천하기 요즘 무나물 효능에 푹 빠져 있다 얼마나 몸이 가볍고..
플라톤 심리학에서는 인간 행동의 세근원 곧 욕망, 감정, 지식으로 부터 흘러 나온다고 플라톤은 말한다. 누구나 쉽게 경험하는 욕망과 감정에 휘둘리는 이성적사랑도 달콤하지만 숭고한 사랑에 빠져보라는것 내면에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그 무엇에 “확” 홀리며 끌리게 될때가 있다 기회는 주어지지만 본시 인간 심리가 게으르고 끈기가 없다 보니 눈은 떳으나 맹인처럼 옥석을 가리지못해 기회를 세월에 묻혀 흘러버릴때가 비일비재하다 우리가 지식부분에서는 평생 몸으로 싸우며 배우고 알아 그것을실천하다보면 내가 변화 되고 성장하는것이라고 본다 지식이란 무엇인가..나에게는메뉴얼과 같다 알면 알수록 어디서나 적용하며 나의 오감을 사용하여 다양하게 활동할수 있으며 무엇보다 유용한것은 사물 입지를 분열하여 갈라 쪼개어 피상에 그치..